이전에 산 후기만 남기고 사진을 안남겼네요 ㅎㅎㅎㅎ

애플워치 스포츠 그린 사진입니다!




사진에서는 그냥 네모난 기기 같은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이쁜 모습입니다 

실제로는 저런 각도에서 보는 게 아니라 약간 비스듬한 각도에서 보게 되는데, 

그 때 굉장히 이쁜 거 같습니다.

애플워치 에디션이나 애플워치 스틸 버전은 보지 못했지만,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도 충분히 이쁜거 같아요



두께는 이렇게 따로 놓고 보면 생각보단 두꺼운 편이긴 합니다만, 실제로 쓰다보면 딱히 두꺼운지 모르곘습니다.

제가 알기론 스마트워치 중에서는 얇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실제로 장착시에는 밑에 

튀어나와있는 심박스 측정 센서가 살에 눌려 보이지 않는 형태가 되므로 실착용시에 생각보다 두께도 딱 알맞는 편입니다.



애플워치의 핵심 마스코트인 디지털 크라운입니다.

저는 처음 사용하기 전에는 단순히 미관적인 요소가 될 뿐,

실용적인 면에서 전혀 쓸모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크롤을 할 때 생각보다 디지털 크라운이 훨씬 편합니다.

일단 터치로 하면 한 번 스크롤이 최대 화면 길이까지 밖에 안되지만,

디지털 크라운을 하면 거의 끝에서 끝까지 굉장히 "부드럽게" 스크롤이 잘됩니다.

생각보다 디지털 크라운은 굉장히 실용적입니다.



심박수 측정 센서 부분인데요. 이렇게 보면 되게 못나보이지만 실제로 착용시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니 크게 염려

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심박수 측정시에는 저 네 가지 원 중 두 가지 원에서 초록색 LED를 비추고,

나머지 다른 두 원이 반사되는 초록 빛을 흡수하여 혈류량을 알아내고 그를 기반으로 심박수를 알아낸다고 하네요.

피 속에 있는 적혈구...? 백혈구인지 기억 안나는데 아무튼 그 둘 중 하나가 초록색 빛을 흡수하는 성질을

활용하는 기술이라고 하네요. 심박수가 측정되는 것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신체 기초 대사량 측정과 정확한 칼로리 측정에 있어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는데 사용됩니다.

심박수 측정 자체도 신기하기도 하구요.



일단 38mm를 사용하고 있어서, 작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는 남자인데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만 실제로 느낀점은 내가 보고 있을 때는 그렇게 작다는 느낌이 들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보거나 거울에 비춰서 볼 경우에는 작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습니다.

이로 미루어 보아 42mm 착용할 경우에는 내가 볼 때는 약간 크게 느껴지고, 

다른 사람이 저의 착용 모습을 볼 때는 적당하다는 느낌을 받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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