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북에 괜찮은 마우스 어디 없을까?


  맥북에 괜찮은 마우스 어디 없을까? 이런 생각으로 시작된 마우스 찾기... 저는 매직마우스는 예전에 몇 번 써봐서 이왕이면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자 매직마우스는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애플 브랜드가 아닌 마우스를 사야 할텐데... 어떤 브랜드의 마우스를 사야 할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저는 '로지텍' 회사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로지텍 회사가 몇몇 제품들에 대해서는 욕을 먹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대부분 맥에서 쓸 마우스로 애플의 매직 마우스가 아닌 다른 마우스를 써야 한다면 거의 무조건 '로지텍' 마우스를 선택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로지텍 마우스로 선택하였습니다!


  문제는... 로지텍 마우스에서도 Mac OS X을 지원하는 제품들이 정말 많더라는 것입니다... 저는 '무선 마우스'여야 한다는 점과 여러 가지 기능 키가 '커스터마이징' 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했습니다. (Mac OS X의 수려한 제스처를 마우스에서도 사용해야 했거든요 :) ) 엄청난 고민과 연구(?) 끝에 저는 두 가지 모델로 선택폭을 줄였습니다... m705 vs m557 둘 중에 선택하겠다고 다짐을 한 것이죠. 





| m705 vs m557, 둘 중에 누가 더 좋을까?



 


  m705무한 스크롤이 가능하다는 점과 사람 손에 특화된 디자인이 장점으로 있는 반면 단점은 USB 리시버를 사용해야 하고, 가격이 비교적 더 비싸다는 점이었습니다. 

● m557가격이 더 저렴하고 더 앙증맞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여 리시버를 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성인 남자에게 너무 작지 않느냐하는 점이 단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저는 리시버의 유무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결국 m557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Mac OS X에서 사용할 것이므로 무한 스크롤 기능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Mac OS X에서는 마우스 가속 기능이 있으므로 무한 스크롤을 쓰다보면 걷잡을 수 없는 무한 스크롤 속도가 나올 것이므로 더 안 좋을 것이다.)과 그리고 가격 차이가 맘에 걸렸고, 왠지 맥과 더 어울리는 앙증맞은 마우스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 m557, 맥북에서 활용 가능한가?


  m557은 맥북에서 활용이 쉽게 잘될까요? 솔직히 말해서 이게 저의 제일 큰 화두이겠죠. 맥에서 마우스를 잘 쓰기 위해서는 마우스 제조회사 자체의 소프트웨어가 맥을 지원해주고, 그로 인해 마우스 감도에 대한 불편함이나, Mac OS 의 수려한 제스처 기능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것인데, m557은 이 모든 것을 만족해줍니다. 


  아시다시피, 로지텍의 지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으시면 마우스 감도도 엉망, 거기다가 마우스 특별한 버튼들(윈도우 버튼이라던지... 앞으로/뒤로 가기 제스처 라던지..)이 사용조차 안됩니다! 반드시 로지텍 지원 소프트웨어를 까세요! 아래에 로지텍 m557 지원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링크를 걸어드렸습니다. :)


► http://www.logitech.com/ko-kr/support/bluetooth-mouse-m557?section=downloads&bit=&osid=36


  그리고, 로지텍 지원 소프트웨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손쉽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함을 아실 수 있습니다.


Scroll direction > Standard(윈도우처럼), Natural(맥처럼)


Secondary click > Right/Left Mouse click


Tilt Wheel (스크롤 휠을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일 떄) > Move between pages(앞으로/뒤로 가기), Move between full-screen apps(데스크탑 전환하기), Horizontal Scrolling(수평 스크롤링)


Wheel Button (스크롤 휠 자체를 클릭할 때) > Smart Zoom, Mission Control, App Exposé, Launchpad, Look up, Middle Button


Center Button (윈도우 로고가 있는 버튼을 클릭할 때) >  Smart Zoom, Mission Control, App Exposé, Launchpad, Look up, Middle Button


위와 같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원하시는데로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하면 애플 매직마우스 뺨 치는... 제스처 접근이 가능하실거에요...! :)







| 너무 작지 않을까? m557?


  참고로 저는 성인 남자입니다만, 손이 되게 작습니다. 성인 여자보다 약간 큰 수준이거나 비슷한 정도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손 착용(??) 샷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성인 남자분들 혹은 손 큰 성인 여자분들, 너무 작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망설이기도 하실 거 같은데요. 그 고민 제가 어느 정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이 너무 작다고 생각하시면 클릭해주시면 기본 크기로 나옵니다.


※ 혹시 제 손에서 조차도 작다고 생각하신다면 일반적인 성인 남자들에게 확실히 작은 겁니다. 제가 손이 남자 치고 작은 편이에요!! 


※ 그래도 그립감은 꽤 발군입니다. 제 작은 손조차도 가득 채우지는 못하지만, 가득 채운다고 무조건 그립감이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

마우스의 엉덩이(?)가 손바닥에는 닿입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그렇게 작아서 불편하다는 걸 느끼진 못했네요








| 결론... 전반적으로 괜찮은거 같다!


  솔직히 제가 맘에 들었으니까 포스팅한거 아니겠어요? ㅋㅋㅋ 여러분은 맘에 안드는 제품 이렇게 정성스레(?) 사진도 찍고 정리도 하고 하시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저한테는 너무나도 맘에 드네요. 다만, 블루투스 마우스 대부분이 그렇듯, 마우스 크기가 작게 나오니까, 반드시 손에 차는 마우스만 살 거야! 이러시는 분은 구매를 보류해주세요 ^^ 


  마우스 크기가 크게 문제가 안된다면, 정말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저 뭐 로지텍에서 부탁받은 거 아닌데.. 그냥 추천 막 하고 싶네요. 그만큼 제가 잘 쓰고 있고 너무나도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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