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과 바람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른다.
* 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흰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같다고 말하고 어떤이는 새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 귀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을 칭찬하는 소리엔 저절로 활짝 열리고 남을 욕하는 소리엔 금방 닫히는 그런 예쁜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칭찬보다 욕이 많은 세상에 한쪽만을 가지더라도 그런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 그 때
사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직믕느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때만을 찾는다.
* 그렇기에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지.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 때문에 더 귀하지.
* 나무
태풍을 막아주는 나무
홍수를 막아주는 나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주는 나무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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